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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기업 민주주의 실현하는 소통의 마술 '퍼실리테이션'주목
등록일 2017-04-28 오전 10:50:43 조회수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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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CEO]기업 민주주의 실현하는 소통의 마술 ‘퍼실리테이션’ 주목

정상연 기자 입력 2017-04-28 03:00수정 2017-04-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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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실리테이션그룹
구기욱 대표
기업이나 조직은 구성원과 끊임없이 ‘소통’을 위한 행위를 한다. 매일, 또는 매주 수도 없이 되풀이되는 회의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비효율적인 회의와 과도한 보고, 소통 없는 일방적인 업무지시 등은 조직의 생산성을 저해하고 심지어 ‘불통’ 회사로 조직에 대한 충성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능률을 높이는 ‘회의의 마술’은 없을까. 있다. 바로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스킬이다. 

최근 CEO나 리더들 사이에서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드는 회의문화 혁신법으로 퍼실리테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퍼실리테이션이란 회의 진행자(퍼실리테이터)가 중립성을 유지하며 다수의 구성원들이 동의하는 목표를 얻을 수 있도록 참여와 자율, 창의성을 촉진해 문제 해결과 성과를 높이는 회의 진행 기술을 말한다. 즉, ‘다름’을 ‘도움’으로 만드는 기술, 개인이 아닌 팀이 만들어내는 조직 내 민주주의의 실현 기술을 말한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쿠퍼실리테이션그룹(대표 구기욱)은 퍼실리테이션을 언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기업 민주주의를 토대로 하지만 퍼실리테이션을 사업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구성원과의 진정한 소통은 무엇이고, 모든 구성원을 어떻게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구성원이 서로 협력하며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어떻게 지원할까?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내도록 할 수 있을까?
조직이 실현하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고 있는 구기욱 대표의 저서 ‘반영조직’.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은 이런 리더의 고민에 귀를 기울여 출범했다. 퍼실리테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잘 훈련된 퍼실리테이터가 있어야 한다. 쿠퍼실리테이션그룹에는 현재 15명의 직원이 재직 중이며 이 중 13명이 전문 퍼실리테이터다. 

구 대표는 집단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팀의 활력을 높이는 마술이 바로 퍼실리테이션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모든 직원이 머릿속에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신나게 꺼내놓으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며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선 의사결정 권한의 수평화가 중요하며, 이를 행하기 위해선 퍼실리테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다름’이 ‘도움’이 되도록 돕는 경영 멘토로 유명하다. 그는 퍼실리테이션이라는 경영기법을 인문학과 결합시켜 새로운 시각에서 재정립해냈다. 영국 유학길에 올라 워릭대와 미들섹스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건국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구 대표는 행정안전부 서기관 출신이다. 잘나가던 공무원이 창업을 결심하고 사표를 던지자 주변 사람들이 더 놀랐다. 미국 근무 당시 9·11테러의 생존자가 되면서 국가간 불통의 비참한 결과를 경험했고, 미래가 보장된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내재된 사명감이 그를 자연스레 퍼실리테이터의 길로 이끌었다. 

글로벌 제약사 등 1500여 기업단체 컨설팅 진행
남양주시 나눔실천 활성화 방안 현답토론회. ㈜쿠퍼실리테이션그룹 제공
구 대표와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의 시작은 평범했으나, 조직이나 공동체가 구성원의 잠재력과 열정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생각을 마침내 현실로 이루어냈다. 

정확한 타깃에 ‘다름을 도움으로’라는 참신한 슬로건이 얹어지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현재는 퍼실리테이션 종합과정인 ‘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 및 운영하면서 퍼실리테이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은 철학을 담은 퍼실리테이션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지식을 연구하는 것과 더불어 바른 가치를 함양한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고, 현장에 퍼실리테이션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다. 

교육과정은 크게 △OD교육 △종합교육 △전문교육 △심화교육 네 가지로 나뉜다. OD교육은 퍼실리테이션을 기반으로 조직개발의 이론과 실무역량을 갖춘 OD컨설턴트를 양성하는 장기 종합프로그램이다. 

종합교육은 퍼실리테이션의 기본내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도구와 핵심기술, 기법, 철학 등 퍼실리테이션의 모든 것을 압축적으로 집합한 프로그램이다.

국제퍼실리테이터협회(IAF) 인증을 받은 ‘이니셔티브 교육’이 대표적이다. 3일,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교육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1500여 명이 수강했으며, 심지어 두바이, 미국, 영국에서도 이 교육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청소년 시기부터 소통과 참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지도자 퍼실리테이션 교육과정도 종합교육에 속해 있다. 

전문교육은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특정분야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질문과 갈등, 기록, 설계 등 퍼실리테이션의 핵심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뤄 일반적인 현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심화교육은 종합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련과 기술의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심층 학습과 실제적인 실행을 지원한다. 

정기교육 프로그램 외에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 회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체와 조직에 최적화된 교육 및 워크숍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한국화이자 제약을 비롯한 글로벌 제약사와 스포츠 브랜드 등에 총 2000회 이상의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정부기관과 지자체는 물론 삼성, SK, LG, 신한은행 등 국내 대기업과도 협업을 진행하는 등 국내 퍼실리테이션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도 구 대표는 바쁜 한해를 보낼 것 같다. 연초부터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그는 조직이 실현하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반영조직’이라는 저서도 펴냈다. 목포대에서 3년간 퍼실리테이션 전공 과정을 강의했던 그는 서울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건국대, 이화여여, 숙명여대 등에도 특강을 나간다. 교육청의 대규모 워크숍에도 단골로 초청을 받아 강연을 하고 있다. 

구 대표는 “효과적으로 행해진 퍼실리테이션은 가히 예술이라 할 수 있다”며 “오케스트라의 연주자처럼 각각의 참석자들이 가진 경험과 지식, 의견을 모아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어지도록 돕는 경영의 예술이 바로 퍼실리테이션”이라고 강조하며 퍼실리테이션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구성원과 경영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업 민주주의 구현에 대한 강력한 바람을 시사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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